리프니체 나트 사자보우 성

리프니체 나트 사자보우 성

삼손 탑에서의 평화로운 풍경

리프니체(Lipnice)는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80km 떨어진 비소치나 (Vysočina) 지역에 있습니다. 리프니체 나트 사자보우 성(Lipnice nad Sázavou Castle)은 체코에서 가장 큰 귀족 가문의 성들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전원의 낭만적인 풍경으로 둘러싸인 삼손 탑(Samson Tower) 전망대를 잊지 마세요.


총 7세기 동안 리프니체 성은 리히텐부르크(Lichtenburk)의 귀족들과 리파(Lípa)의 트르체크(Trček)가문이 소유했었고, 현재는 여행객들이 리프니체 성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리프니체 성은 주변을 보호하기 위해 14 세기, 두 언덕 사이 바위 언덕 위에 건축되었습니다. 후기 고딕 양식의 리프니체 성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성 바브르지네츠(Vavřinec) 예배당은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습니다. 하지만 1869년, 큰 화재가 발생했고 20 세기에 또다시 건축되었습니다. 

리프니체 성의 투어에는 40 m 높이의 삼손 (Samson) 탑의 전망대가 포함됩니다. 나무 계단을 오르면 성곽과 아름답게 굽이진 전원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체코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진 해발 1603m의 스녜즈카(Sněžka)의 전경이 멀리 펼쳐지기도 합니다.

 

리프니체 성에는 여러 가지 전설들이 내려오고 있어 수많은 미스터리들이 존재합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은 중세 건축을 탐험해보거나, 벽 안에 갇혔다고 알려진 카르테지나(Kateřina)의 비밀, 흑인 남자 또는 보물과 세 번째 십자가의 비밀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곳 안뜰에서 열리는 중세식 연극들과 펜싱 그리고 음악가들의 공연으로 활기가 가득합니다.